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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슨 데이(Jason Day)"
월드 골프챔피언십(WGC) 시리즈 액센추어 매치플레이 챔피언십 우승!!!

본교 "호주 힐스 골프학교 출신"의 골프선수 "제이슨 데이"가 특급 골프대회 "액센츄어 매치플레이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이로써 데이의 세계랭킹도 11위에서 7계단이나 상승하여, 4위에 오르게 되었습니다.

제이슨 데이는, 한국시간으로 2월 24일 미국 애리조나주 마라나의 더브 마운틴 골프장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날 8강전에서 프랑스의 빅토르 뒤비송(24)을 상대로 23홀 만에 1홀 차로 승리했습니다.

지난해 이 대회에서 3위를 기록했던 데이는, 이로써 생애 처음으로 WGC대회 정상에 오르게 되었습니다.

2006년 프로로 전향한 데이는, 지난 2010년 5월 PGA 투어에서 바이런넬슨 챔피언십 우승을 차지한 바 있으며, 지난해 2013년 11월 월드컵골프대회 개인전과 단체전에서 2관왕을 차지하였습니다. 또한, 지난달 말 열린 PGA투어 파머스 인슈어런스 오픈에서는 공동 2위에 오른 바 있습니다.

이번 시즌에도 비공식 대회를 포함, 5개 대회에서 4번이나 톱10에 랭크되는 뛰어난 활약을 보이고 있습니다~

제이슨 데이는, 이번 대회에서 3년 9개월 동안 이어진 우승 가뭄에 마침표를 찍었습니다. 제이슨 데이 선수는, 16번홀(파3)까지 2홀 앞섰으나, 17번홀(파4)과 18번홀(파4)을 뒤비송이 연속으로 가져가 결국 연장전에 돌입하게 되었는데, 뒤비송은 연장 첫번째 홀에서 두번째 샷이 그린 옆 러프에 빠졌음에도 홀 1ｍ 안팎으로 붙이며 파를 잡았고, 제이슨 데이 또한 벙커샷을 홀 3ｍ 안팎 거리에 붙인 뒤, 파 퍼트에 성공했습니다. 연장 두번째 홀에서도, 뒤비송은 러프로 들어가 덤불 사이로 빠진 볼을 무사히 빼낸 뒤 파를 잡아 승부의 향방을 다음 홀로 넘기게 되었는데요~

연장 세번째 홀, 네번째 홀에서도, 두 선수는 승부를 가리지 못하고, 연장 다섯번째 홀에서, 제이슨 데이는 뒤뷔송의 두번째 샷이 그린 끝까지 굴러가 버디를 놓친 사이에 1∼2ｍ 거리의 버디 퍼트를 넣어, 마침내 우승컵을 들어 올리게 되었고, 우승 상금으로 US$ 1,530,000 (16억 5천만원) 을 수상하게 되었습니다.

힐스 골프학교 출신 골퍼들의 선전이 기대되는 한 해입니다!

힐스코리아—HILL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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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과 함께 수상의 기쁨을 만끽하는 제이슨 데이]